



작가 소개
이예지
작은 것들이 지닌 힘과 아름다움을 믿으며,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목공예품을 만듭니다. ‘나무로 쓰는 기록’이라는 뜻을 담은 목공예 스튜디오 〈목록 木錄〉을 운영하며, 산책 중 발견한 벽돌의 쌓임, 꽃과 나뭇잎의 형태, 보도블록의 패턴 등 일상을 이루는 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제작합니다.
Related Exhibition
〔Loving Imperfections - 이예지 개인전〕
2025년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핸들위드케어에서 열리는 전시입니다. 이예지 작가의 작업은 그저 작은 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버려질 뻔한 목재를 모으고, 단정히 모양을 다듬으며, 상감 기법으로 패턴을 새기는 과정을 통해 일상 사물과 가구를 제작합니다. 전시에서는 대표작 함함함 시리즈와 자투리 목재 오브제를 비롯해, 봄의 정취가 느껴지는 꽃 상감 문양 작품을 함께 소개합니다.
비밀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