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디자인 및 제작
권혁문
대학을 졸업하고 도예에 입문한 이후, 2007년부터 ‘작은 물결’이라는 뜻을 가진 소랑요를 운영해왔습니다. 자유로운 미감과 독특한 조형미를 지닌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백자와 흑유 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 《봄을 적시는 물결(小浪)》 개인전을 비롯하여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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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랑유영小浪游泳 - 권혁문 도예전〕
2021년 12월 11일부터 핸들위드케어에서 열리는 겨울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덤벙, 귀얄, 상감 등 다양한 기법으로 만든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소담한 형태를 지닌 차 도구와 기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품 사이 흐르는 물결을 타고 유영하듯 즐겨 주세요. 한 해 동안 쌓인 고단함을 풀어내고 작은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분청 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