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소사요 小沙窯
‘작은 모래’ 라는 뜻을 지닌 소사요 김진완 작가는 일상에서 곁을 내어주고 오랜 시간 함께 지낼 순하고 단단한 기물을 만듭니다. 분청과 백자, 흑색자기에 이르는 폭넓은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뷰로 파피에 BÜRO PAPIER
공간의 페르소나와 사물의 관계에 대해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뷰로 드 끌로디아〉 고유의 심미안으로, 공간 연출에서 나아가 공간을 구성하는 사물로서의 공예품을 아티스트와 함께 그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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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짙은 기억 - 소사요& 뷰로 파피에 작품전〕
2024년 8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핸들위드케어에서 열리는 소사요&뷰로 파피에의 작품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뷰로 파피에는 빛이 소거된 가장 어두운 조각에 어떤 시절의 음을 붙이고 노랫말을 더하여 소사요 김진완 작가와 함께 기물의 형태를, 짙고 검은 빛깔을 찾아갑니다. 다정한 헤아림과 섬세한 서정을 주고받으며 완성한 시가 詩歌를 닮은 흑색 자기를 선보입니다.
원형 화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