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눈이 오름의 달, 2018

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처럼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진 용눈이 오름을 달과 함께 담은 수오 작가의 사진 작품입니다.

물나무 한지에 인쇄하여 한지 고유의 데클엣지(Deckle Edge)를 살렸으며 유리 장황, 족자, 고재 프레임 등의 옵션 선택을 통해 사진의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은 작품보증서가 제공되며, 옵션 A의 경우 한정 에디션((50 Edtion)으로 제작됩니다.

자세한 옵션 사항은 아래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제작까지 약 4주가 소요됩니다. 예약 주문의 특성상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니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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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370 x 600mm) 물나무 한지 Pigment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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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SUO

자연의 균형과 천이의 모습을 소재로 여러 개의 풍경이 데칼코마니처럼 하나로 맞붙어 있거나, 오버랩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7~2019년 〈온도의 질감(Texture of temperature)〉 개인전을 비롯한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열었으며, 2018년에는 사진집 〈Texture of temperature〉를 출간했습니다. 현재 서귀포 개인 작업실 ‘고이’에서 섬을 소재로 한 오브젝트와 Cyanotype(청사진법) 및 다양한 방법을 시도 중입니다.

 

작품 옵션

 

▤  물나무 한지 Pigment Print 

물나무 한지는 한지 고유의 데클엣지를 살려 잉크젯 프린터에서 최적화된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된 용지입니다. 옻칠 처리하여 MASTERPIX™ 유리에 접합한 물나무 한지는 반영구적 보존성을 지닙니다.

 

▤ 물나무 한지+MASTERPIX™ 유리 장황 

1.1mm의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지닌 MASTERPIX™는 코닝 사의 특수강화유리를 사용하여 충격과 파손에 강하며, 탁월한 투명도와 완벽에 가까운 평탄도로 왜곡되지 않는 표현이 가능합니다. 장황은 '배접', '표구' 등 한지를 보전 처리하는 방법의 우리말입니다. 

 

물나무 한지+MASTERPIX™ 유리 장황+고재 프레임 

박기철 소목수의 연귀짜임 액자로 오래된 한옥에서 채취한 소나무 고재를 사용하였습니다. 세워 두거나 벽에 걸어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물나무 한지+족자

선염(先染)된 천연 무명에 피그먼트 프린트한 물나무 한지를 얹었습니다.

 

▤ 물나무 한지+오픈형 프레임 

천연 옻칠 액자로 전면 유리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Related Exhibition 

〔달의 원형原型 - 김규수오 작품전〕

나무의 결과 옹이를 살려 목기를 만드는 김규 작가, 제주의 원초적 자연을 사진에 담아 온 수오 작가. 자연의 원형을 깊이 응시하며 섬세한 손길을 더해 온 두 작가의 작품전을 선보입니다. 김규 작가의 목기 작품 100여 점을 비롯해 '물나무' 한지에 프린팅한 수오 작가의 사진을 유리 장황, 족자 등의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목기와 사진, 서로 다른 두 방식의 조우를 통해 자연이 품은 생의 기운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본 전시는 2020년 9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핸들위드케어에서 진행됩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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