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ky to be here! 낮과 밤의 길이가 포개어지는 봄날, 단 9일 동안 《CLOVER HOTEL》이 문을 엽니다. 이름에서부터 행운이 전해져 오는 이 호텔의 주인은 다정한 자수 작업을 선보이는 신설화 작가입니다. 작가에게 자수는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사소한 순간을 풍성하게 가꾸어주는 도구와 같습니다. 우리가 쉼을 위해 호텔을 찾듯, 작가에게 자수를 놓는 시간은 오롯한 하나의 여행이자 마음을 쉬게 하는 그늘이 되어줍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는 한 땀 한 땀 정직한 시간을 쌓아 올려 완성한 손 자수 작업으로 호텔의 모든 장면을 채웠습니다. 햇살을 머금은 커튼과 포근한 쿠션처럼, 호텔 방 안에서 마주할 법한 사물들이 전시장 풍경 사이사이 재치 있게 자리합니다. 곳곳에 새겨진 클로버 자수를 찾으며 나를 기다리고 있는 행운을 발견해 보세요. 《CLOVER HOTEL》에 머무는 동안은 바쁜 삶의 리듬을 잠시 잊으셔도 좋습니다. 작가의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자수들이 일상을 밝혀주는 행운의 씨앗이 되기를 바랍니다. with- 전시기획: 핸들위드케어- 포스터 디자인: 이재민 ◆ 2026년 3월 20일 - 2026년 3월 29일◆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40나길 34, 4층 ◆ Tue - Sun, 12 - 7 PM (Monday Closed) ◆ 070-490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