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리듬이 무너지고 흔들리는 어제와 오늘 사이에서, 마음의 정박을 지키고픈 바람을 모아 마련한 전시 〈Summer Waltz〉에서 SOHOSU의 우든 모빌 25종을 소개합니다. '부딪히고 닿으며 균형을 잡고' 싶다던 작가노트의 문장처럼, 연결된 각각의 모빌 조각이 함께 그리고 홀로 자기만의 리듬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작은 힌트를 얻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본 전시는 2020년 8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 핸들위드케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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