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모티프로 따뜻한 심상의 유리 공예품을 선보이는 김은주 작가의 작품전 《유리 소곡 小曲》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유리 모빌 시리즈, 테이블웨어와 함께 작가의 신작을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변화하는 구름의 표정, 새벽의 이슬, 달빛이 드리운 냇가의 돌과 아침을 노래하는 새… 작가의 시선과 손길이 닿은 유리는 자연을 닮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리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을 만나 공간에 새로운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하늘의 운행과 계절의 흐름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유리의 소곡 小曲에 함께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with- 전시기획: 핸들위드케어- 포스터와 리플렛 디자인: 이재민 ◆ 2022년 10월 12일 - 10월 30일 (월요일 휴무) ◆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 43 1층 Handle with Care◆ Tue - Sun, 12 - 7 PM (Monday Closed) ◆ 02-797-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