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le Drawing - Pattern 006

〈Circle Drawing〉은 완벽하지 않은 원을 반복해 그리고 겹치며, 크기와 형태를 자유롭게 변주한 작품입니다. 작은 오브제나 액세서리를 올려 두는 트레이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테이블에 두었을 때는 그 자체로도 조형적인 오브제가 되어 공간에 포인트를 더합니다.

〔작가노트〕
"작업의 배경에는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라는 가수 김창완의 문구가 있습니다. 손으로 그린 47개의 동그라미 중 단 두 개만 그럴듯한 것처럼, 세상살이가 자로 잰 듯 딱 떨어지지 않으니 날마다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집착을 내려놓으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낯선 환경과 의무의 부재 속에서 어떻게 작업해야 할지 막막하던 때, 그 위로와 동그라미의 이미지가 다시 시작할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전시 종료 후 9월 24일부터 순차 배송됩니다.

〔크기와 소재〕
• W200 × D150 × H50mm
• 스톤웨어, 판성형, 유약 레이어링

〔유의 사항〕
• 거친 무광질로 인해 건식과 디저트류에 한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도자기의 특성상 이음새 부분의 유약 마감이 균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흙의 철 성분이 피어 생긴 작은 점과, 소성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패임은 불량이 아닙니다.
• 유약이 흐른 자국이나, 유약 두께의 차이 및 기포 자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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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허이서

한국에서 도자공예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미국 메릴랜드로 건너가 이방인으로서의 시선과 감정을 작업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흙판이나 흙가래를 쌓아 올린 덩어리를 절개하고 다시 이어 붙이는 과정을 통해 작업의 구조와 흐름을 찾아갑니다. 고정된 형식과 경계를 넘어서는 자유로운 조형 언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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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y of Elsewhere - 박민희&허이서 듀오 작품전〕

 

 

2025년 9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핸들위드케어에서 열리는 전시입니다. 한국을 떠나 낯선 땅으로 이주한 두 젊은 도예가가 ‘타지에서 자신을 찾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작품으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하는 공통의 질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답을 찾아온 작품을 선보입니다.

 

☞ 전시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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