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소개
윤여동
프랑스 생테티엔 아트&디자인 대학교 ESADSE에서 오브제 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금속공예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다’는 정중동 靜中動의 자세를 기반으로 일용품과 오브제 사이를 오가는 금속공예 작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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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ing Memories - 윤여동 작품전〕
2025년 8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핸들위드케어에서 열리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벽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작가에게 벽은 단지 공간을 나누는 물리적 경계가 아닌, 기억을 품은 구조물이자 시간이 매달린 표면입니다. 그에 맞닿은 사물은 공간과 사람 사이를 매개하는 ‘벽의 언어’가 되어줍니다.거울, 액자, 선반, 행거처럼 일상에서 벽에 붙어있거나 거는 대상을 금속이라는 물성으로 재해석한 작업을 선보입니다.
Ball ring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