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sh memory - homemade cheesecake with wild strawberries

타원형 금빛 프레임 속 기억의 장면을 담아낸 〈danish memory - unknown plant〉입니다. 벽에 걸어 장식하는 작은 액자이자 오브제입니다. 금빛 표면에 남겨진 요철은 빛을 받을 때마다 반짝이며, 오래된 유물을 마주한 듯 깊은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작가노트〕
"저는 ‘벽’을 떠올릴 때, 공간의 피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액자나 달력, 사진 등을 벽에 걸며 그 위에 시간을 쌓아가고, 그렇게 벽은 과거와 기록을 품고 있는 하나의 기억 구조물이 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 속 벽에 붙거나 걸리는 사물들을 금속이라는 단단한 물성으로 재해석하여, 시간과 기억을 담아보고 싶었어요.”

전시 종료 후 9월 3일부터 순차 배송됩니다.

〔크기와 소재〕
• W70 × H55mm
• 황동, 사진

〔유의 사항〕
• 세척 시 부드러운 스펀지나 마른 천으로 닦아주세요.
• 사진과 프레임을 분리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3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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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윤여동

프랑스 생테티엔 아트&디자인 대학교 ESADSE에서 오브제 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금속공예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다’는 정중동 靜中動의 자세를 기반으로 일용품과 오브제 사이를 오가는 금속공예 작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Related Exhibition

〔Hanging Memories - 윤여동 작품전〕

 

 

2025년 8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핸들위드케어에서 열리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벽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작가에게 벽은 단지 공간을 나누는 물리적 경계가 아닌, 기억을 품은 구조물이자 시간이 매달린 표면입니다. 그에 맞닿은 사물은 공간과 사람 사이를 매개하는 ‘벽의 언어’가 되어줍니다.거울, 액자, 선반, 행거처럼 일상에서 벽에 붙어있거나 거는 대상을 금속이라는 물성으로 재해석한 작업을 선보입니다.

☞ 전시 자세히 보기

 작가와의 인터뷰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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