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초 개완

백토로 분장한 표면에 파초 문양을 그린 〈파초 개완〉입니다. 문양의 윤곽을 그린 뒤 바깥의 백토를 긁어내 바탕의 흙색과 무늬가 대비되도록 하는 분청사기의 전통적인 박지 기법으로 완성했습니다. 약 80ml의 용량으로, 1인분의 차를 우리기에 적합합니다.

〔작품 노트〕
"주어진 재료를 잘 다루기 위해 노력하고, 오래 공들여 만든 기물은 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저에게 흙은 또 하나의 언어입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수많은 생각과 느낌까지 담아낼 수 있으니까요. 흙을 만질 때면 한없는 자유로움과 따뜻함을 느낍니다."

〔크기와 소재〕
• 개완: Ø90 × H50mm, 받침: Ø90~95 × H25mm
• 만수 용량 80ml
• 분청사기

〔유의 사항〕
• 작가가 한 점 한 점 손으로 제작하는 수공예 작업으로, 같은 디자인이더라도 그림의 모양과 색감, 형태 등이 조금씩 다릅니다. 제품은 랜덤 발송되니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 제작 과정상 물레 자국, 철성분으로 인한 철심, 돌기나 빙열(크랙) 또는 유약이 흐른 자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불량이 아닌 작품 특성으로 교환 및 환불의 사유가 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물 세척을 권장하며, 세척 시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해 주세요.
• 식기 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가스레인지 사용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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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송춘호

고향인 하동 청학동에서 청학도방을 운영하며 다양한 카올린을 활용한 분청사기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업에 있어 공예의 쓰임과 예술로서의 아름다움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그릇을 만드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습니다. 흙을 만지는 시간 속에서 한없는 자유로움과 따뜻함을 느끼며, 그 감각을 작업에 담아내고자 합니다.

 


 

Related Exhibition

〔흙과 나날 - 청학도방 송춘호 작품전〕

 

 

2025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핸들위드케어에서 열리는 전시입니다. 하동의 다양한 카올린으로 빚고, 파초와 호박, 엉겅퀴 같은 식물 문양을 박지 기법으로 새긴 분청 차도구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입니다.

 

☞ 전시 자세히 보기

 작가와의 인터뷰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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