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담은 유리 봉투 A

문득 유리에 바다를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파도 담은 유리 봉투〉 작업입니다. 봉투 안에 물을 채우면 투명한 유리와 파도가 겹쳐지며 작은 바다를 옮겨놓은 듯한 풍경이 만들어집니다. 아끼는 편지나 엽서, 오래 간직하고 싶은 작은 종이 조각을 넣어 나만의 이야기를 담아보세요.

〔작가 노트〕
“이건 유리라서 가능한 세계겠죠? 파도 유리 봉투 안에 물을 넣으면 정말 나만의 작은 바다를 가진 것 같아서, 더운 여름 작업실 안에서 잠시 시원한 순간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크기와 소재〕
• W265 × D30 × H165mm
•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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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김은주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일하다 유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빛을 받는 순간 찬란하게 변하는 유리의 물성을 좋아하며, 이야기와 유리를 엮어 사물에 담아냅니다. 곁에 두고 아낄 수 있는 따뜻한 사물, 자연스럽게 생활에 스며드는 정물을 만들며 유리와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 Exhibition

〔유리와 이끼 서점 - 김은주&오수 작품전〕

 

 

2026년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핸들위드케어에서 열리는 전시입니다. 오랜 시간 책을 만들다 이제는 유리를 매개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김은주 작가, 그리고 포근한 텍스타일 재료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해 온 오수 작가. 서로의 일상과 작업을 나누며 가까운 이웃이자 든든한 동료로 교류해 온 두 사람이 '서점’이라는 하나의 상상 아래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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