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 산

김도헌 작가의 〈잔 - 산〉 입니다. 작가는 유약을 입혀 가마에서 구워냈을 때 드러나는 색과 패턴에서 자연의 한 장면을 떠올립니다. 이 잔 역시 산의 넓고 푸르름을 닮은 녹빛 유약이 매력적인 작업입니다. 찻잔은 물론, 원하는 음료를 담아 일상에서 편히 두루 쓰기 좋습니다.

〔작가 노트〕
“제가 흙으로 하는 일은 용도를 정하고, 크기와 형태, 색의 방향을 잡아주는 정도입니다. 그 이후 유약의 표면 위에 별처럼 피어나는 결정과 패턴들은 물질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입니다. 그래서 저는 작업을 하면서도 동시에 관찰자가 되는 것 같아요. 매번 새로운 장면이 태어나는 과정과, 그로 인해 기물마다 펼쳐지는 전혀 다른 풍경을 지켜보는 것이죠.”

• 주문 즉시 출고됩니다.

• 한 점 한 점 작가의 손을 통해 제작되는 제품으로, 모든 제품은 조금씩 유약의 흐름과 색, 크기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기물 각각의 고유한 표정으로 여겨주세요. 제품의 이러한 특성은 교환이나 환불의 사유가 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크기와 소재〕
• W75 × D75 × H60mm
• 자기

〔유의 사항〕
• 제작 과정상 물레 자국, 철성분으로 인한 철심, 돌기나 빙열(크랙) 또는 유약이 흐른 자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식기 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가스레인지 사용은 불가합니다.
• 색이 강한 음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표면에 색과 향이 남을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가능한 한 부드러운 스펀지로 즉시 세척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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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김도헌

암석과 광물이 만들어내는 자유로운 아름다움을 사물에 담아냅니다. 재료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무수한 변주를 탐구하며, 그 과정에서 발견한 독창적인 질감과 색채를 미립(微粒)의 세계라는 이름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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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 김도헌&이유진 듀오 작품전〕

 

 

2026년 3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핸들위드케어에서 열리는 전시입니다. 김도헌 작가는 유약이라는 물질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가오는 계절을 맞이하는 따뜻한 색감의 작업을 소개합니다. 테이블웨어와 오브제를 비롯해 서로 다른 자유로운 궤적을 그려낸 작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전시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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